(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올 한 해 동안 수산해양 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수산해양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산해양포럼을 오는 20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학무본부와 수산과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열리는 이 포럼은 △ 수산해양 정책 및 R&D △ 수산해양 인력 양성 △ 미래 수산해양 산업 전망 △ 수산해양 산업화 전략 등 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이날 오후 4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01호 세미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문상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동북아 해양정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나온 권문상 박사는 1982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으로 발을 디딘 후 해양정책연구센터장,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 한국해양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등 우리나라 해양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송현종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류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블루오션인 수산해양 분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내 수산해양 분야 미래 발전방향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남대학교가 국내 수산해양 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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