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KT&G가 5개 담배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25일부터 다비도프 클래식과 블루 2개 제품과 람보르기니 토니노·아이스볼트GT·구스토 3개 제품 등 총 5종의 제품가격을 47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내린다.
다비도프 시리즈는 출시 당시 2500원에 판매됐으나 지난해 1월 담뱃값 인상으로 2200원이 올라 4700원에 판매됐다.
람보르기니 시리즈는 명품 담배임을 내세워 당초 2700원에 판매했으나, 지난해 2000원을 올려 4700원에 판매했다.
이와 관련 KT&G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 상품은 글로벌 브랜드 라이센스 제품"이라며 "최근 각 글로벌 본사와 가진 가격 조정 협의에서 국내 주요 제품 가격과 비숫한 수준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가격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