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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 3주만에 10년 연속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화천천에 위치한 ‘화천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이정인·이재은 작가의 ‘연목구어展(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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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목구어’란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이정인 작가는 “때로는 물가가 아닌 나무위에서 물고기를 낚으며 미래와 과거를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목구어展(전)’에서는 생을 다한 나무(폐목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자그마한 또는 큰 나무에 곱게 색칠하고 깍고 다듬은 이정인 작가의 작품 50여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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