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이디야커피의 겨울철 신메뉴 과일차, 피칸 초콜릿 등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조사한 판매 수치에 따르면 겨울을 앞두고 선보인 신메뉴 2종인 과일차 3종과 피칸 초콜릿이 각각 30만 잔씩, 총 60만 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긴 수치로,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 새콤하고 달콤한 음료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가을 신메뉴로 선보인 ‘레몬뷰티’는 레몬의 상큼함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차 음료로, 이와 함께 기존의 유자티와 자몽티도 ‘유자뷰티’와 ‘자몽뷰티’로 리뉴얼, 과일차 3종은 ‘뷰티 3종’으로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11월 출시한 ‘피칸 초콜릿’은 전통적 겨울 시즌 메뉴인 초콜릿 음료에 고급 견과류인 피칸의 고소함을 더한 음료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10만 잔을 돌파한 가운데,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꾸준한 호응으로 이달까지 3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겨울 선보인 이디야커피의 신메뉴가 쌀쌀한 날씨 속에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며 “이디야커피는 올해에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가맹점의 다양한 팔 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