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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지난 5일 교통안전 협력단체들과 합동으로 전주나들목에서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한 이날 캠페인은 최근 5년(2010∼2014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보다는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인 18∼20시에 집중돼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귀성길 ▲ 음주운전 안하기 ▲ 보복운전 안하기 ▲ 졸음운전 안하기 ▲ 전용차로 지키기 ▲ 안전띠 착용하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등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1,000매를 비롯 생수,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설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설 연휴를 맞아 도시 진입부 및 주요 교차로 등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경찰을 고정 배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