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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한국승마 미래 이끌어갈 ‘렛츠런 시범단·승마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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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 주니어 승마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한국마사회가 올해도 승마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시범단과 승마단으로 구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범단의 경우 국내 말산업과 승마를 홍보하는 일종의 ‘마스코트’ 역할을 수행한다.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말관련 문화행사에서 시연도 펼쳐 보여야 하기에 일정수준의 승마자질이 요구된다.

 

기본적으로 승마경험이 6개월(기승횟수 50회) 이상이고, 구보도 가능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연령에 따라 키즈 시범단(7 ~ 10세)과 주니어 시범단(11 ~ 16세)으로 나뉜다. 선발 정원은 각각 10명이며 주말반(토·일)만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승마단’은 승마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특기를 기르고 싶은 유소년이 그 대상이다. 때문에 별다른 승마 경험을 갖추고 있을 필요는 없다. 승마강습과 별개로 다양한 말관련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기 떄문에 자녀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게 마사회의 설명이다.

 

승마단 역시 시범단과 마찬가지로 연령에 따라 키즈와 주니어로 구분된다. 키즈 승마단은 반별로 10명씩 운영되며, 총 5개반(평일반 1개, 주말반 4개)을 운영하며, 주니어 승마단은 10명 정원으로 1개반(주말반)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시범단의 경우에는 오는 18일까지 7일간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승마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발전형, 운영일, 교육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와 말산업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규호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승마는 비만, 체형교정 등 상당히 뛰어난 운동효과를 가진 스포츠다”며 “이뿐만 아니라, 말을 돌보며 교감하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창의성, 협동심 같은 정서적인 능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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