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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과 유기농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2016년 친환경농업분야에 394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75억원, 친환경농업인 소득보전 및 인증농가 지원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학비료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등 3개 사업에 2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교육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홍보를 위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단지 등 7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추진하고 유기농 무역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유기농 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사업은 무농약 이상 인증 벼 재배농가에 1ha당 1백만원 지원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안정영농 및 인증면적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포를 통해 얻은 국내.외 유기농산업 우위를 지속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기농 육성분야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기농,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은 2월중 대상자가 선정되어 3월부터 사업에 착수,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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