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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체 협약과 개인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조직이다.
협약단체는 자율방범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이며, 개인 위촉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옥천군지회장 김성근 씨 외 19명이다.
이들은 2017년말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옥천군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법률,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014년 11월 발대식을 갖고 첫 공식 출범하여 38명의 지역 주민들이 활동을 해왔으며, 임기만료에 따른 2기 지원단이 올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날 단체협약 및 개인위촉식 이후, 역량강화 전문가인 충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영욱 팀장의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어려운 선택을 해준 청소년 지원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많은 부문에서 현실의 어려운 부분은 청소년과 기성세대와의 관계, 가족과 청소년과의 관계, 청소년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의 모범된 삶을 살아온 회원들이 각자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갈 청소년 문제에 대해 큰 버팀목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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