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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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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왼쪽에서 세 번째) 김제시장이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 ⋅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북 각 지역 곳곳에서 펼쳐졌다.

 

1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김영배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최창규 육군 제35보병사단장 및 각급 주요 기관광장과 보훈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자존의 가치를 높인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은 기념식에 이어 독립운동 추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풍남문 종각에서 3.1절 기념 총 33회의 타종행사를 가졌다.

 

, 문동신 군산시장과 독립운동 유가족 및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암 세풍아파트 앞 광장에서 '군산 3.5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이날 행사는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의 모습이 퍼포먼스로 재현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영명학교 멜본딘여학교 예수병원 사무원과 구암교회 성도들이 주축으로 3.5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호남 최초의 3.1운동 발상지인 '구암동산'에서 군산경찰서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평화행진도 이뤄졌다.

 

3.1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까지 군산 3.1운동 선교기념 타워 및 구암교회 전망대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군산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암교회와 3.1운동 기념관 광장에서 31절기념 백일장미술대회(26)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읍시 태인청년회의소 특우회 주관으로 유족과 학생,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필두로 3.1기념탑 헌화와 분향에 이어 태인면 시가지 일원에서 당시 일본순사가 독립만세를 외치는 주민들을 총칼로 제압하는 장면들이 생생하게 재현돼 관심을 모았다.

 

,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6일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김제시는 특히, 올해 호국선양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과 국가유공자 1,600세대에게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3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3.1절은 지난 19193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올해로 제97주년을 맞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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