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DGIST(총장 손상혁)는 지난 28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 ‘적정기술 D-이노베이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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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진대회에는 대구포산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가해 지난 6개월 동안 받았던 ‘Beginning CLE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어린이 통학 차량 내 사각지대 문제 해결 시스템, GINKOBANK 우산 구조 은행열매 수거 장치, 고령자를 위한 신호등 안전 시스템 등의 시제품을 만들며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적정기술 D-이노베이터 챌린지’는 예비창업자 및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실시된 ‘Beginning CLE 기업가정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DGIST 기술창업혁신센터는 지난 5월부터 대구포산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등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한 Beginning CLE 기업가정신교육을 진행해왔다.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의 빈곤, 보건, 교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동식 물 공급 펌프처럼 공동체의 환경 및 문화적, 기술적 상황을 반영한 기술로 최근에는 인간의 문제 해결 방법과 시스템을 해결하는 기술로 범주를 넓히며 주목받는 기술이다.
DGIST 현창희 산학협력단장은 “Beginning CLE 기업가정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시켜줄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데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DGIST는 지역사회 현안을 지역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대구시 리빙랩(Living Lab, 사회를 혁신하는 살아있는 실험실)과 연계시켜 과학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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