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0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동안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적재 이동 차량과 조경수 및 원목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0년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된 이후 육지부 전 산림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발표한 ‘소나무 피해고사목 재발생률 조사’ 결과에서도 전국 평균이 29.5%인데 비해 여수시는 6.1%로 매우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치밀한 방제전략과 숙련된 방제작업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시군의 방제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재선충병이 연접지인 율촌면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 시에서는 확산 차단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소나무가 이동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적재 이동 차량과 조경수 및 원목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0년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된 이후 육지부 전 산림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발표한 ‘소나무 피해고사목 재발생률 조사’ 결과에서도 전국 평균이 29.5%인데 비해 여수시는 6.1%로 매우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치밀한 방제전략과 숙련된 방제작업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시군의 방제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재선충병이 연접지인 율촌면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 시에서는 확산 차단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소나무가 이동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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