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1712

제천 '평화의 소녀상' 후보지 5곳 거론

$
0
0

 

▲ 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12일 청전동 시민시장실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세부일정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 위치 다섯 곳을 논의했다. 최종 결정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정 짓기로 했다.

 

위원회는 첫 모임 이후 시민회원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2일 오후 4시 청전동 시민시장실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세부일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근규 명예위원장, 신항선, 김영옥 공동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의병광장, 시민회관광장, 의림지, 시민시장실 앞, 차없는 거리 분수대 등이 후보지로 논의 됐다. 최종 결정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위원회는 신민들을 대상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그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뜻을 같이 하는 시민회원을 모집한다. 가입비는 1만원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비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00% 시민회원들의 회비로 건립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시민들 앞에 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근규 명예위원장은 “의병의 도시로서 제천이 가지는 의의와 그 역사적 가치를 후세에게 남길 수 있는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기 위해 14만 시민들의 응원의 목소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1712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