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대안 제시하는 의정활동 다짐

▲ 청주시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의원연찬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상반기 의회 발전방향 모색과 청주시의 발전,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김병국 의장과 김기동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국민이 지방의회를 보는 눈’ 이라는 주제로 의회운영 방향과 새로운 정책대안에 관해 학습한다. 또한 의정능력배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찬회 첫날 의원들은 청주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청주공항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및 홍보대책 강구를 논의했다. 이후 제주공항공사에서는 관계자로부터 공항의 소개와 현안사항,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항시설을 견학했다.

의원들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청원생명쌀 판매현황, 제주도민의 인지도, 청원생명쌀의 판매촉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은 의원들이 청원생명쌀 판매현황을 살피고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C) 임창용 기자

이날 의원과 사무국 직원은 안성호 충북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국민이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눈’과 ’지방의원의 준엄한 도덕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과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상임위원회별 분임토의를 가졌다.

김병국 의장은 “앞으로 의원 모두가 청주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부여해준 권리와 책임을 수행함에 있어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