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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사협회 부안군지회는 22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위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선서를 시작으로 2015년 예산집행보고 및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특히, 부안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동근 하서면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복지사협회가 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동근 신임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부안군 사회복지사들이 '찾아가는 서비스 마인드'를 기본으로 소명감과 가치관을 가진 전문가로서 의무와 권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현실화 사업을 중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열린 토론 문화 개설 등에 최선을 다해 회원과 함께 회원의 힘으로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부안군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군민들이 더 행복해지 않겠느냐"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관계망 확립 및 발전적인 지역사회조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이어 "일선에서 일하는 복지사들이 행복하지 못하면 그들에 의해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진정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가 일방적으로 전달만하는 것이 아니라 잘 전달하고, 잘 배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군수는 "모두가 협력해 '부안정명 600주년 기념사업'과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돼 2016년 부안군 사자성어인 '부래만복'(扶來滿福 ⋅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력 속에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법정단체이자 이익단체로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