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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승수 기자=대구 자택에서 잠행 중이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8일만에 모습을 드러내 공천 관련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오늘 중으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3일 대구 남구 대명동의 모친댁을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면서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기자회견 예정설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며 “(추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아직 정하진 못했다”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4일 이후에는 공직선거법 49조에 따라 당적을 바꿔 총선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23일까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거취에 결론을 내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