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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 제빵 교육을 이수한 엄마들이 재능 나눔 봉사활동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전북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3일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빵! 터진 엄마의 마음"을 주제로 제과 ⋅ 제빵 교육을 이수한 뒤 행복한 나눔을 실천 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과⋅제빵 봉사활동에 참석하는 전북맘스홀릭(이하 전행모) 회원들에게 제과 ⋅ 제빵 교육 및 봉사활동 일정을 설명하고 재능 나눔 강사와 대면식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봉사단에게 재능을 기부할 이진식 강사는 제과업계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술자로 전행모 회원들에게 제과⋅제빵 및 지역 특산물을 접목시킨 다양한 퓨전음식 등 현장감 넘치는 실무교육을 담당한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전행모 회원들은 앞으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빵! 터진 엄마의 마음"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엄마의 마음으로 매주 1회 맛있는 빵을 정성껏 직접 만들어 전주 지역아동센터 ⋅ 노인시설 ⋅ 경로당에 나누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 사이에 행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체와 수요처간 엄마의 마음으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주시가 더욱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맘스홀릭은 육아커뮤니티 박미라 대표가 엄마들로만 구성해 육아정보공유 및 봉사 등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만든 봉사단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