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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의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 ‘2016 강원 FCI 국제 도그쇼 및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이 4. 1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FCI(세계애견연맹)가 주관하고 FCI 회원 애견단체가 개최하는 이번 도그쇼에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심사위원 4명이 초청돼 해당 견종표준(standard)을 가장 잘 갖춘 견공을 선발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해부터 시작한 강원 펫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의 친밀도를 시험해 보는 애견 건강달리기대회와 희귀견․유명견 전시, 프리스비(원반던져 물어오기), 독댄스(Dog Dance), 경찰견 훈련시범 등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 이주익)는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국제 도그쇼와 강원 펫 페스티벌이 흥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반려견들의 대축제이자 강원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