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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 시설관리공단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희)는 6일 영동지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방송국을 개국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송만선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헌 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종학 CJ헬로비젼 대표를 비롯해 관계기관 및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방송국이 개국함에 따라 속초관내 8개교 24명의 방송요원이 속초·고성지역 학교 소식과 문화, 지역축제 등 소식을 실시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었던 방송을 CJ헬로비젼 방송국이 제공하는 채널로 업로드해 주 2회 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유영 팀장은 “영동권 최초로 청소년 방송국이 개국돼 너무 기쁘다”며 “청소년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영상물 제작으로 진로체험은 물론 속초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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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젼 관계자는 “청소년 방송국 학생들은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방송미디어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서의 발판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방송활동 건전성 도모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송국 개국식에 앞서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CJ헬로비젼은 MOU를 체결하고 방송국 견학과 장비사용, 시민기자단 활동 등 상호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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