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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미 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포착됐다고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나사는 “특정 조건 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화성에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나사의 발표에 따르면 화성에는 소금물 개천의 형태의 물이 흐르고 있는 데 이 개천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을 나사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화성 표면에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발견됐고 2008년 화성에 얼음의 형태로 물이 존재한다고 밝혀졌지만, 액체 상태의 물이 실제로 흐른다는 증거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나사의 발표로 인해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욱 더 커지고 있으며, 외신에 따르면 나사도 화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