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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 산하의 공소그룹 직원들을 초청해 ‘2015 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 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은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양사가 주요사업과 현지의 상황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동반자적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은 중국 현지의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공소합작총사의 계열사인 공소그룹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한국의 문화, 금융제도, 한국농협 및 농협은행의 주요사업에 대해 연수를 제공한다.
현재 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농업협동조합과 같은 기관으로 최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금융사업을 인가받고 여러 분야의 금융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농협은행은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소그룹과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협동조합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라는 농협만의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