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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30년‘ 이라는 주제로 제9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20~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해양포럼은 매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해양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 핫이슈를 조명하고 미래핵심산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해양전문 국제 컨퍼런스이다.
올해 제9회 세계해양포럼은 에너지 문제와 함께 기후변화 요인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인식할 수 밖에 없는 현시점에서, 2차 대전 종전과 동시에 해방 이후의 한국 해양관련 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청정해양의 시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향후 30년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20일 개막일에는 ‘지속가능한 해양개발과 이용을 위한 IMO 역할’을 주제로 임 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인이 기조 연설을 한다.
이번 포럼은 6개 메인 세션과 3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세션1: 에너지와 자원, 세션2: 해양정책과 전략, 세션3: 해양환경 – 기후 및 해양과학, 세션4: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양식업의 발전방향, 세션5: 북극비전 국제컨퍼런스 2015 “거대한 변화의 물결, 북극”, 세션6: 코마린 컨퍼런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녹색 기술” 등 6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별세션1에서는 새로운 국제적 여건변화에 따라 향후 해양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UN-POST 2015체제에서 해양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특별세션2는 글로벌 항만물류의 새로운 트렌드와 항만 재개발 및 가치창조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할 ‘항만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특별세션3에서는 '글로벌해양인재포럼&전국 IMO 모의 경진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IMO 모의경진대회는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20일 개최하고, 11월 5일 예선전을 통과한 팀이 12월 7일 결승전에 참여하게 된다.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상보안의 IMO 관련분야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이 2~3인으로 팀별 발표를 하게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