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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및 서울노조는 지난 14일 서울농협 직원 160여 명과 함께 경기 연천군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농협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천군 관내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율무·들깨 수확 및 고추·호박 넝쿨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잔손이 많이 가는 율무·들깨 수확을 도우며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 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농협 임직원들은 다방면으로 지원방법을 모색해 체계적인 인력지원·농산물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오늘 일손 돕기 행사를 통해 서투른 솜씨지만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