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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는 무상급식 분담비율에 대한 도의회 중재안 의견통보 시한이 내일(19일)로 다가옴에 따라,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하여 주말에도 시장?군수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놓고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의 의견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도의회에서 중재안을 제시한 만큼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시?군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도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18일까지 시장?군수의 의견 수렴 후 내일(19일) 충북도의 입장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3일 중재안을 통해 충북는 보호자 부담원칙인 식품비 514억원 중 배려계층 식품비 196억원을 제외한, 일반대상 식품비 318억원 전액을 지원하고, 급식운영비 중 인건비를 제외한 연료비, 소모품비 등 순수 운영비 71억 전액을 지원하여, 총 389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충북도는 2015년도 급식비 총액의 약 43%를 교육청은 57%를 부담하게 되며, 이 분담률은 지난 4년간 충북도 지원 평균 분담률 44.4%와 2014년도 충북도 지원 분담률 42.6%에 준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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