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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경북도당, ‘민생119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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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한성)이 19일 지방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민생 출동 기구를 출범시키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박명재 국회의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민생119본부’를 도당 강당에서 출범시키고 즉석에서 첫 번째 지역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      ©이성현 기자
 
‘민생119본부‘는 발 빠른 민생현안 해결과 현장감 있는 정책수립을 통한 국민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중심이다.경북도당은 지역에서는 가장 빨리 119본부를 출범시켰다. 

본부장은 박명재 의원이 맡고, 부본부장은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이 수석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각 지역별로 10명의 본부장을 두었다. 특히 넓은 경북지역 특성상 좀 더 빠르게 민생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당협별 3인씩 52명의 지역 위원을 별도로 구성했다. 도당 홈페이도 이번 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개편에 들어간다. 우선 도당 홈페이지에 ‘민생119 신고센터(gb119@snrp.kr)'를 개설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으로도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      ©
 
‘경북 민생119본부’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민생정책 이슈개발과 현장방문 , 정책입안 및 예산반영이라는 3단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박명재 본부장은 “ 119센터는 그야말로 긴급 출동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현장에 있어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해결하고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9센터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경북 지역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와도 주기적 협의 아래 신속한 민생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이성현 기자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노동환경과 장애인복지, 다문화 가정의 현실과 지원, 그리고 FTA를 통한 지역 축산업 현실 및 어민들의 고충에 대한 현안 문제들이 다뤄졌다. 장경식 수석 부위원장은 “당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적극 수용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만드는데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이같은 방침에 진정성을 의심하는 여론도 만만찮다. 그를 의식해서인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한성 도당 위원장은 “ 총선을 의식한 단순한 요식행위로 보지 말아 달라 ”며 당원들의 진정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이날 출범식에는 최근 국민적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와 관련해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제작한 ‘이념편향 역사교과서 OUT!'이라는 역사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담은 질의응답책자가 배포, 집권여당이 진작부터 챙겼어야 할 민생을 내팽겨쳤다가 총선이 나가오자 이제야 챙기는 척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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