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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도로교통공단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 3.0 공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난해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결과에 대한 우수기관 및 개인 시상으로 실시됐다.
행사 후에는 116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정부 3.0 담당자들과 함께 서비스·유능한·투명한 정부 부문별로 공공기관 정부 3.0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학습하는 ‘정부 3.0 집중컨설팅’ 자리를 가졌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기관장 주도하에 모든 업무를 정부 3.0의 패러다임으로 변환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업무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예보시스템과 운전자 교통안전 참여교육 일원화 등을 손꼽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징병신체검사 자료를 활용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했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정부 3.0의 가치로 조직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