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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하정우가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단계에 있다.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하정우를 비롯해 <신과 함께> 출연을 제안 받았던 배우 원빈과 김우빈은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주인공이 죽은 뒤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신과 함께>는 오는 2016년 3, 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