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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당구 여신 차유람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차유람이 인심한 것이 맞다”며 “출산일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지난 6월 20일 작가 이지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독서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만남을 이어왔고, 결혼까지 성공했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년 베이지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 우승을 기록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