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일할 일꾼이 본격 양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오는 23일부터 12월2일까지 운영한다.
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가 협력해 운영되는 이 과정은 올해부터 도가 본격 추진중인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내년도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개원하여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이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운영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강생 모집과 수료후 취업 등의 사후관리 역할을 각각 분담해 추진한다.
교육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모집하고 심사해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총 18회 72시간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원이후, 도내 평생교육기관과 마을단위에 파견돼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내 학교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아동과 청소년관련 시설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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