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2015년 하반기 도정발전 도민·공무원 제안 집중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공모는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간 접수하며 도민제안은 제주도정에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제안은 제주자치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도정 12대 실천과제 추진을 위한 제안, 규제개혁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관한 제안, 도 재정확충 및 예산절감을 위한 제안, 기타 제주자치도 발전에 대한 제안 등 도정발전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공모신청은 국민신문고 온라인 참여, 메일 또는 팩스 전송,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정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담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심사는 소관부서 검토 및 주민창안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로 이루어진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이다.
심사결과 금상 2명(각 10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행정자치부에 우수제안으로 추천할 계획이며, 특히 공무원 수상자는 근평 실적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민·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관부서 검토 결과 채택제안 대상자에 대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도민 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도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