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자연을 담은 남도밥상’을 주제로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펼쳐진다.
담양군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전남 시군 음식전시관과 판매장터, 다양한 음식 및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기간 중 14일과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감만족 남도음식 단체오찬’ 체험이 죽녹원 우송당에서 진행됨에 따라, 오는 11월 12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10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단체오찬은 1인당 2만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담양군청 관광레저과(061-380-3152)에 신청가능하며, 참여자에 한해서 담양 관광지 무료입장 쿠폰과 추첨을 통해 특산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은 관방제림 입구에서 취타대와 함께하는 상달행렬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표 먹을거리인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보면, 깊어가는 가을 야외에서 담양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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