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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스페인 ‘CPhI worldwide 201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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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테크노파크는 스페인 IFEMA ‘CPhI Worldwide 2015’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석해 현장계약 ‘940만불’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북테크노파크 홍보담당 신영주.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북바이오의약기업 4개사와 함께 스페인 IFEMA ‘CPhI Worldwide 2015’ 세계의약품전시회에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판로개척에 나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2,279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였으며, 총 36,4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충북TP는 ㈜한국코러스제약, ㈜셀티스팜, 투윈파마(주), ㈜에이치피앤씨 등 도내 4개 기업과 함께 충북관을 공동 운영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추진했다.

 

이 결과, 세계 각 나라 의약관련 기업들과 총 80여건, 1,480만달러(177억 6천여만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한국코러스제약은 이란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수출에 대해 ‘940만불(112억 8천여만원)’의 계약액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기간 중 충북관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 세계 국가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가격대비 효과성이 뛰어난 한국 의약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담하였으며, 실질적인 구매의사를 보였다.

 

충북관에 내방한 바이어들은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핀란드, 벨기에, 러시아 등 유럽국가와 이란, 인도, 싱가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로 주로 이루어졌다.

 

충북TP는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판로개척에 나서기 전부터 전 세계 의약품시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바이어 의약품 요구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서전 입수하고, 그에 맞는 판로개척 기업들을 구성하여 성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현지바이어 매칭을 추진하여 우수한 국산 의약품 관련 기업들을 홍보하는 등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수출상담이 진행된 사항들은 향후 대부분 실제 수출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해외 시장개척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꾸준히 이끌어 내 충북의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의약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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