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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앞 市유지에 행복주택 2천세대 건립...80% 청년층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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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이 8000세대 건립 행복주택사업 정책을 발표하고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시청 앞 시유지(약2만㎡)에 공공임대 주택인 행복주택 약 2천세대를 건설해, 80%를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청년 세대에게 공급한다. 임대주택은 66㎡(20평형)의 주거 공간, 최대 규모의 연계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22일 연제구 연산동 시유지 약 2만㎡에 행복주택 2천가구를 건설·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부지는 시청과 가깝고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는 걸어서 2∼3분 거리의 입지조건으로, 지난 7월 국토부가 개최한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해당 시유지에 행복주택을 짓자는 부산시의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병수 부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젊은층이 겪고 있는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2018년까지 행복주택 8천세대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산 행복주택 정책'을 발표했다. 

▲ 부산시청 맞은편 행복주택 2000세대가 건설될 예정부지     © 배종태 기자

부산시는 사업부지에 행복주택과 함께 체육시설, 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을 복합으로 설치하여 행복주택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행복주택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2016년에 주택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7년에 착공하여 2019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청 앞 市유지에 약 2천세대 건립 이외에 현재 동래역 철도부지(395세대), 강서구 과학산단(540세대), 서구 아미 주거환경개선지구(731세대) 등 3개 단지는 사업승인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고, 부산정관지구(1,020세대)는 사업승인 절차를 밝고 있다. 또한,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에서 2천세대 건립을 검토중에 있으며 추가로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손태락 주택토지실장은 “부산시청 앞 市유지는 젊은층 주거수요가 풍부한 곳으로서 국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부와 부산시 간 협업을 통해 사업화한 모범사례이고 특히, 지역 내 젊은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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