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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약대 동문들 후배사랑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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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영남대 약대를 졸업한 정철자(60학번)씨와 박정관(75학번)씨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찾아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탁했다.
▲ 왼쪽부터 박정관 씨, 노석균 영남대 총장, 정철자 씨     © 영남대 제공
 
이들은 “지난해 후배들을 위해 여러 동문들과 교수님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석균 총장은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학교를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도 이러한 선배들의 사랑을 이어받아 후배와 모교 사랑의 전통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대는 이번에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과 약학대학 신축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약학과 55학번인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이 10억원을 기탁했으며, 이수근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대학 발전기금 1억5천만원을 기탁하면서, 전국의 동문들으로 ‘후배사랑 50억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 영남대 약대 교수들은 지난해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총 5억원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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