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유제철)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대구 달성습지에 멸종위기종 Ⅱ급인 겨울진객 흑두루미가 올해 첫 손님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성조 2마리, 유조 1마리 등의 흑두루미가족이 달성습지 하중도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휴식을 취한 뒤 최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와 우리나라, 일본 이즈미시를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달성습지 하중도에 개활지를 조성하고, 볍씨 등의 먹이주기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달성습지가 흑두루미의 중간기착지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먹이공급 및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개활지 : 막힘없이 탁 틔여 시원하게 너른 땅(경작지, 초원 등)
* 중간기착지 : 월동을 위하여 장거리 이동하던 중 잠시 쉬어가는 장소(휴식)로 안전한 서식지와 먹이 확보가 중요함.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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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 2마리, 유조 1마리 등의 흑두루미가족이 달성습지 하중도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휴식을 취한 뒤 최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와 우리나라, 일본 이즈미시를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달성습지 하중도에 개활지를 조성하고, 볍씨 등의 먹이주기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달성습지가 흑두루미의 중간기착지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먹이공급 및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개활지 : 막힘없이 탁 틔여 시원하게 너른 땅(경작지, 초원 등)
* 중간기착지 : 월동을 위하여 장거리 이동하던 중 잠시 쉬어가는 장소(휴식)로 안전한 서식지와 먹이 확보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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