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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통 한눈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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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관광도시 고도 경주에 관광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내년 7월경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 주재로 버스운수사업자, BIS구축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경주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 경주시 제공
 
이번 BIS 구축사업에는 26억5천만원(국비 7억8천만원, 도비 5억4천500만원, 시비 13억 2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봉 컨소시엄이 시공업체로 참여, 내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경주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에 차내 단말기(170대)를 장착해 버스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장 안내단말기(BIT)를 주요 관광지 및 시내 권에 76대를 우선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경주교통과 문화유적지 등을 한 눈에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광역BIS 구축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경주의 교통문화 위상제고와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경주 방문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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