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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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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아시아창업보육협회 (회장 김영식․금오공과대학교 총장)와 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계형산)가 공동주최하는 ‘제21회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
 
▲ 아시아창업보육협회 김영식 회장     © 금오공대 제공
아시아 창업보육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시대의 혁신과 기업가정신(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in Creative Economy)”을 주제로 개최된다.
 
창업 관련한 국내외 인사들의 참여 속에서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갖게 될 이번 행사에는 세계 3대 창업 인큐베이팅 단체의 대표격인 국제창업보육협회(InBIA)의 크리스티 채드윅(Kirstie Chadwick) 회장과 중국 과학기술부 토치 하이테크산업개발 센터(Torch Hi-tech Industry Development Center)의 썬찌안씬(SUN Jianxin) 국장이 직접 참석해 자국의 글로벌 창업 인큐베이팅 성공 사례와 창업생태계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과 세계 경제의 화수분으로 일컬어지는 미․중 양국 대표자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창업환경과 창업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보고, 각국간의 창업 네트워크 연계와 강화를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이 빠른 기간 내에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인프라 및 네트워크 등과 연계된 현지화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시아창업보육협회 김영식 회장(금오공대 총장)은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 창조경제에 적합한 창업보육(business incubation) 활동들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대학은 기업가정신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연구소는 사업화를 염두 해 둔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대기업은 창조형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산·학·연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Asian Assocication of Business Incubation)는 국제창업보육협회(I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주요 창업보육협회로 꼽힌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17개 국가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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