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대중교통의 주차난 해소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터미널 주변에 주차장 시설을 확충한다.
고창읍 신영장 뒤편 등 2개소(2050㎡)에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확장은 고창읍으로의 생활권 이동으로 주차난이 심화된 것에 따른 것이다.
고창군은 늘어나는 자동차 수요에 맞춰 밀집주택지역과 시장, 터미널 등에 공영주차장 12개소를 (20,035㎡) 설치해 왔다.
대중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조성중인 주차장 조성사업에는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도 포함돼 있다.
2016년도까지 고창터미널 맞은편에 3,900㎡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주차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문화 정착 뿐 아니라 취약지역의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까지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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