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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하트광장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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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군청 앞 광장에 하트광장을 조성한 이후 사랑의 프러포즈는 물론 행운의 결혼식까지 열리면서 부안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4m가 넘는 대형 하트 국화 작품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통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군민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성한 하트광장이 사랑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8월 군청 앞 광장에 하트광장을 조성한 이후 사랑의 프러포즈는 물론 행운의 결혼식까지 열리면서 부안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열린 제5회 부안국화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던 최대우씨가 여자친구 김가을씨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축제를 주관한 국화울타리 최상준 회원의 자제인 최씨는 이번 프러포즈를 위해 축사에 나섰으며 축사 후 여자친구 김씨에게 목걸이 등을 선물하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최씨의 여자친구인 김가을씨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으며 최상준 회원 역시 예비 며느리인 김씨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선사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자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도 사랑의 결실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31일에는 주산면 김형길씨와 위쳉리응(캄보디아)씨가 제5회 부안국화축제 이벤트로 진행된 국화와 사랑을전통혼례식의 행운을 안았다.

 

부안군청 하트광장의 4m가 넘는 대형 하트조형물 앞에서 열린 이날 전통혼례식은 부안향교에서 진행했으며 하객과 국화울타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광장과 대형 하트조형물 앞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 김씨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부안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군청 하트광장은 사랑과 행운, 열정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하트라는 특성상 프러포즈나 결혼식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사랑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8월 군청 종합민원실 쪽 광장 중앙에 가로×세로 각 5m 가량의 대형 하트와 4개 방향의 하트 길을 조성했다.

 

대형 하트는 소통공감동행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하겠다는 공직사회의 열정과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4개 방향의 하트 길은 군민 사랑의 마음과 열정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한다는 뜻과 함께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형상화한 것으로 부안군청 하트광장에 오면 사랑이 이뤄지고 행운이 찾아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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