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강진군은 올 겨울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해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제설자재 확보와 장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긴급대응에 투입 할 제설살포기 12대, 제설삽날 12대, 제설차량 13대, 굴삭기 1대를 정밀점검하고 폭설 시에도 기동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제설자재인 친환경제설제 90톤, 제설용 모래 106㎥를 확보하고 고갯길과 설해취약구간에 대해 적사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유사시 자율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설해대응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위기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단계별 시행 매뉴얼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주민안전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제설작업인력이 조기 투입이 어려운 곳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설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주요도로와 제설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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