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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창원시청, 챔프 문턱 ‘끝장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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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이원우 기자=창단 첫 내셔널리그 ‘대권’에 도전하는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창원시청이 챔피언결정전 길목에서 만났다. 

▲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창원시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펼친다.       © 이원우 기자

지난 2013년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두 팀은 올해 무대를 바꿔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12승 9무 6패(승점 46), 정규리그 3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주한수원은 4일 목포시청(정규리그 4위)을 2-0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의 최대 장점은 ‘풍부한 경험’이다. 경주한수원은 2013년 대전광역시에서 경북 경주시로 연고를 옮긴 뒤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화끈한 공격력도 눈에 띈다. 경주한수원은 이번 시즌 39골로 울산현대미포조선(47골)에 이어 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8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에이스 김형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지난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공격수 유만기와 미드필더 김본광이 사이좋게 골 맛을 보며 그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특히 유만기는 올 시즌 자신이 기록한 4골 중 3골을 창원시청을 상대로 터뜨린 ‘킬러’다.최전방 공격수 박정민 역시 창원시청전 2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상학-김규태-최영광이 버틴 쓰리백 수비진 역시 목포시청의 막강화력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어용국 경주한수원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의 좋은 분위기를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 나가겠다 올 시즌 창원시청에 강했던 만큼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에 들어간다. 그래도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는 판정의 공정성을 위해 챔피언십 전경기 6심제(심판 6명 투입)를 실시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11일과 14일 정규리그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펼친다.  
◇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예고 
▲경기 일정 
-일시: 2015년 11월 7일(토) 오후 3시
-장소: 창원축구센터
-대진: 창원시청(정규리그 2위) vs 경주한국수력원자력(정규리그 3위)
-창원 키플레이어: 김제환(2015시즌 4골 3도움)
-경주 키플레이어: 유만기(2015시즌 4골 3도움)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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