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브레이크뉴스 구미】이성현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9일 교내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협약 단체 기념촬영     © 구미대 제공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청년 취업·창업지원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상호협력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과 대학생들의 창조경제 활동 지원에 비중을 두고 상호 노력키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5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전국 21개 대학을 선정했는데, 구미대는 경북권역을 유일하게 담당하는 사업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대학-지자체로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총 2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계속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진학 초기부터 개인별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지도 강화 ▲능력개발·취업알선·사후관리 등의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확대 ▲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자체·고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청년 고용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 등에 나선다.
 
또, 졸업생을 비롯 지역 청년층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상담, 알선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