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통합당 이주환 연제구 후보가 26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PK 격전지 연제구 이주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총선 승리로 민생회복과 정권창출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끈기와 열정의 이 후보는 지난 경선에서 재선 의원인 김희정 전 의원을 격전 끝에 승리, 공천을 확정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연제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선전에 본격 돌입한 이 후보는 민주당 현역 김해영 의원과 일전을 펼친다.
이 후보는 "현 정권의 무능함과 불신, 경제파탄으로 국민들은 한탄과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자화자찬 일색이고, 잘못된 일은 남 탓으로 돌리는 것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권 실정에 대해 날을 세웠다.
![]() ▲미래통합당 이주환 연제구 후보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다지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또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명확히 정권심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미래통합당 대표 주자로 나섰다. 4.15 총선 승리로 민생회복과 나아가 정권창출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문 정권 심판에 앞장 서겠다는 결기를 다졌다.
이 후보는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로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까지 왔다"면서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다. 저는 국민 신뢰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반듯한 정치를 하겠다. 무엇보다 주민과 소통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민생정치, 주민이 편안한 생활정치, 책임질 줄 아는 정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연제복합문화센터 건립 ▲황령 제3터널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 ▲청년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 ▲ 미래통합당 이주환 연제구 국회의원 후보 (C) 배종태 기자 |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연제가 부산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에서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주환(52세) 후보는 부산출신('67년생), 금성고, 동국대(경제학)졸업, 롱아일랜드대학 경영대학원(석사), 한국해양대 박사과정 수료,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대변인 및 연제구 당협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지역발전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제구지역회의 16기 회장, 제6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등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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