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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염홍철’ 결합 내년 총선 시너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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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지방선거에서의 패배에 대한 반성과 당 개혁을 위한 보수대통합차원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손을 잡았다.

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개인사무실을 방문해 당내 특별기구인 위즈덤위원회 초대의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고, 염 전 시장이 이를 수락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염 전 시장은 대표적인 지역의 어른으로 선배 어른들의 힘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 도움을 요청드렸다"면서 "위즈덤위원회는 향후 지역의 신망있고 지혜있는 분들로 구성해 발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염 전 시장은 "정 위원장이 얘기한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했고 정당, 지역,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각종 의견을 모아 시당과 중앙당 차원에서 반영된다면 좋은 일이라 생각해 직을 수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정계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면서 "현재는 정당에 자문, 조언, 훈수를 하겠지만 정치활동을 재개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만약 내년 대전시장 재선거가 치러지면 출마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새누리당 일정에 내년 대전시장 선거는 없다"며 "재판이 계류 중인데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이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으로도 법적으로도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다.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염 전 시장과의 결합이 어느 정도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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