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대인 성금모금 캠페인 포스터. (C) 임창용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회장 김종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대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백70만 원을 1일 국군대구병원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장병) 보호장비 및 식음료 지원에 써 달라며 대구 국군대구병원에 전달했다.
김종우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고있는 국군대구병원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금을 시작했다”라며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방침을 잘 따라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총학생회는 원격 강의로 인해 재학생들이 캠퍼스 방문이 어렵고, 이로 인해 인근지역 상권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삼행시 응원메세지, 학과 응원챌린지, 극복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청주대총학은 또 지난달 13일 기숙사에 격리생활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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