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보은군ㆍ옥천군ㆍ영동군ㆍ괴산군)가 ‘문화와 관광의 중심, 동남 4군’을 위한 제3호 공약을 발표한다. 3호 공약으로 보은군ㆍ옥천군ㆍ영동군ㆍ괴산군의 기존 관광지는 재정비하고, 각 군별 특색을 살려 역사와 스포츠 관광의 구심점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보은군에 자리한 속리산 국립공원은 한국 팔경에 속하는 명산으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리적 접근성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지역의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한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재정비, 주변 관광 시설 개보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포토스팟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동남 4군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아우르는 관광코스 개발’은 넓게 분포된 동남 4군 군민 간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창출을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동학농민혁명 기념관(보은), 정지용 문학관(옥천), 노근리 평화공원(영동), 순국열사 홍범식 고택(괴산) 등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역사관광 코스를 만들어 ‘체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취지이다.
‘스포츠 관광 자원의 개발’ 또한 동남 4군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각지 스포츠인의 발걸음을 동남 4군으로 이끄는 것이 골자이다.
곽 후보는 “지역의 매력을 살려 ‘사람이 오는 동남 4군’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역사와 문화, 스포츠 자원의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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