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증평군은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군이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에 관련된 사람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공개하는 제도다.
주요 군정 현안, 10억원 이상 사업비가 필요한 건설·개발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주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주민이 공개를 요청한 사업이나 그 밖에 군수가 공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군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사업’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기획감사관실 기획팀) 또는 이메일(jinyja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접수 여부를 통지하고 4월 중 증평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사유에 해당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할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 한 달씩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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