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85663

무소속 이권우 후보, 대구지하철 1,2,3호선 완전 무료화 공약

$
0
0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이권우 경산 무소속 단일후보는 경산·수성구 통합공약에 이어 경산시민들의 일상을 혁명적으로 바꿀 ‘대구지하철 1,2,3호선 완전무료화’ 공약을 발표했다.

 

▲ 이권우 후보 (C)

이 후보는 공약발표 이유로 “대구 1.2.3호선은 이용률 저조와 시설투자비와 운영관리비 과도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작년 기준(2019년) 무려 2,300억원이 넘는 국/시비가 투입되었다.”며 대구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무료화 공약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철도 분야에서 십 수년 근무한 전문가 몇 분의 제안과 대구경북연구원들이 참여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논문에 근거하였다.”고 밝히며 오랜 기간 숙고해 온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이권우 후보는 대구지하철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유에 대해 몇가지 원인을 지적했다.

 

첫째, 대구지하철은 건설할 당시 예측한 수요가 어긋나 이용율이 다른 대도시(서울지하철 200%, 부산지하철 100%)에 비해 극히 낮은 수준인 30%에 불과해 운수 수입이 자체 인건비도 충당 못하는 실정이 가장 큰 이유라고 주장했다.

 

둘째, “지하철 유료에 따른 발권기기 구입과 관리비용, s/w프로그램 개발비용, 무임승차감시와 발매업무와 연관된 인력이 전체인력의 30%를 차지하여 유료를 유지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커지므로 완전무료화하면 대구지하철 인력의 50% 정도의 잉여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권우 후보는 ”지하철 완전무료화“ 추진를 완성했을 때의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첫째,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경산시민과 대구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소득의 재분배라는 긍정적 효과와 4인기준 가구당 월 40~50만원 교통연금을 지급하는 효과를 누린다.”고 주장했다.

 

둘째, “지하철 완전무료화를 추진하면 역무자동설비 비용, S/W 개발비용 등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어 역무자동화 설비를 철거하여 잔존가의 30%를 적용할 경우 약 100억 원 정도의 수익이 예상된다. 또 발권기가 없어지므로 역무자동설비분야, S/W 개발비용 등 연평균 약 20억 정도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셋째, “역무자동화설비를 철거한 1, 2호선 역사의 여유 공간 56개 역사 약 17,000평 정도를 상가 개발하여 임대 수입이 증가할 것이며, 무료화로 인한 지하철 인구가 폭증하여 광고수입이 증가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 올 것”이라고 했다.

 

넷째 “지하철이용으로 지상의 도로교통 혼잡완화에 따른 사회적 편익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차장난 해결, 자동차 운행비용과 통행시간 대기오염 저감 등 사회적 비용의 대대적인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섯째, 도로교통 이용이 줄면서 에너지 절감이 자연스레 될 것이며 지하철 이용의 급증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 시설이용 활성화는 시대적 추세에 맞아 떨어진다“며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권우 후보는 ”제가 경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산시민들에게 약속드린 경산 · 수성구 통합과 함께 지하철 1,2,3호선을 트램망으로 연결하는 첨단 광역교통 체계 구축 공약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85663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