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구미】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후보는 3일 ‘천만 아동이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초록우산 선거정책 캠페인에 동참하고 “구미를 통학로 교통사고와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 며 ‘어린이 행복·안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현권 후보는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진단 전수조사 의무화, ▲통학로 안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입법 ▲통학로 안전지수 평가와 안심통학로 조성 매뉴얼 구축을 입법화 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법개정 작업을 착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도시’의 시범도시로 구미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범죄예방과 아동보호 신속대응 시스템 도입(CCTV, 가로등, 안심벨 확대 및 분포 적절성 정기검토) ▲범죄예방 환경설계 통학로 조성모델 구축 ▲위험지역 순찰 확대를 공약했다.
아동폭력 없는 구미를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법을 사후대처 중심에서 예방적 기능 강화로 개정, ▲범국가적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연구 및 개선, ▲ 각 교육지원청 별 학교폭력갈등 조정 전문자문단 운영, ▲성비위 교사에 대한 징계 강화 및 최소징계수위 상향 ▲무분별한 인터넷 성인 광고 규제제도 도입 ▲아동성범죄의 모든 신상정보 공개 및 처벌 강화를 위한 법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권 후보는 아동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아동 ‘주거빈곤 현황 파악에 대한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학교의 노후시설과 고장시설 정기점검을 강화하여 교육환경의 안전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현권 후보는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이 학생들에게 공급하도록 하고 GMO 없는 학교 급식을 약속했다.
‘학교현장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 모델’을 수립하여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공약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석면, 우레탄,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독성화학물질로부터 학생 보호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미비점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권 후보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법활동을 통해 아이가 안전한 대한민국과 구미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 어린이 ‘놀 권리’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의하면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는 수 년 간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며 “어린이 놀권리 보장을 위해 ‘국가여가활성화 기본법’을 개정하여 대한민국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구미시를 어린이가 행복한 시간을 누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김 후보는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빠른 정책 개선을 위하여 학부모·교육·아동 단체와 정책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