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집은 108계단 정도에 있습니다. 서대문구 안산에 맞 붙어 있습니다. 차가 올라올 수 없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차가 있다면 가능하겠지만요.
재미로 대문 앞 담벼락에 '주차금지' 팻말을 붙였더니•••힘들게 올라온 이들이 "108 계단에 웬 주차금지?"라며, 하하하 웃습니다.
웃는 순간, 올라올 때의 피로가 한 순간에 날라갑니다. 이게 웃음의 효과입니다. 108계단에 "주차하면 견인조치합니다!"라니...하하하...
웃음은 인간 누구나 가진 보물입니다. 보물을 찾아냅시다! 생활 속에서 웃음 찾기를 해봅시다!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