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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수산물 2,500만원 상당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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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확산・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의 유탄을 맞아 침체의 늪에 빠진 농・어민의 소득창출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일환으로 4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행사'가 4시간 만에 완판 됐다.  【 송하진(오른쪽) 도지사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도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4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북2문에서 전북도의회 주차장을 거쳐 남문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행사' 차량 동선.                                                                                                © 김현종 기자


 

 

 

전북도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확산 ・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의 유탄을 맞아 침체의 늪에 빠진 농 ・ 어민의 소득창출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일환으로 운영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된 농수산물이 완판 됐다.

 

4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북2문에서 전북도의회 주차장을 거쳐 남문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위해 준비한 2,500만원 상당의 물량 5.5톤이 행사 시작 4시간여 만인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모두 소진됐다.

 

이번 특판 행사는 ▲ 딸기 ▲ 방울 토마토 ▲ 사과 ▲ 동죽(수산물)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4톤이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또, 초 ・ 중 ・ 고교 개학과 동시에 도내 각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계약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1.5톤을 꾸러미로 제작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 감자(100g) ▲ 대파(100g) ▲ 상추(100g) ▲ 시금치(100g) ▲ 표고버섯(100g)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이 14,000원에 판매됐고 ▲ 딸기 = 1kg(6,000원) ▲ 방울 토마토 = 750g(4,000원) ▲ 사과 = 2kg(5,000원) 등 시중가의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했고 조개류인 동죽 3kg을 10,000원으로 50% 할인돼 말 그대로 장사진을 이루며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이날 특판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상품을 선택하면 도청 직원들이 트렁크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drive - through)' 방식으로 접촉을 최대한 줄였다.

 

특히 시름에 빠진 농 ・ 어민을 돕기 위해 특판 행사를 구상한 송하진 도지사가 개장과 동시에 농수산물을 판매하며 도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은 가깝게'라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뜻을 잘 담고 있다"며 "농어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희망을 주고 도민에게는 건강과 안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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